[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대체 델레 알리(에버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전 토트넘 감독이 깊은 한숨에 빠졌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해리 레드냅이 에버턴에 알리와의 계약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제 알리에게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을 궁금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의 '재능 천재'라 불렸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0~2021시즌은 얘기가 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부터 꼬였다. 에버턴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컴퓨터 패스를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리를 교체했다. 이후 알리는 선발과 벤치, 출전 제외를 오갔다.
알리는 이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부활을 노렸다. 그러나 끝내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알리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기대가 컸다. 그러나 알리는 에버턴에 합류한 뒤에도 재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에버턴 소속으로 EPL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도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공격 포인트도 없다.
레드냅은 "알리는 어떻게 된 것인가. 나는 그의 열렬한 팬이지만,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에게 알리를 데려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그는 훌륭한 인재다. 환상적인 재능이다. 나는 그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도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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