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상 박민지가 아디다스 골프화를 신고 뛴다.
박민지는 2022년 1월 31일부터 12월 31까지 약 1년간 아디다스 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출전하는 스폰서십 계약을 했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박민지는 4월 7일에 열리는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새로운 파트너 아디다스골프의 '투어360 22'를 착용한다. 박민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디다스 골프화를 신고 22년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박민지는 지난 18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아디다스골프 신제품 골프화 '투어360 22' 런칭 팝업 스토어에도 직접 방문했다. 팝업스토어는 17년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화 프랜차이즈 '투어360'의 2022년 버전 런칭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한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를 시작으로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투어무대를 제패했다. 지난해 KLPGA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휩쓸며 K-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