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수비 적극성이 부족했다."
부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이 답답함을 호소했다.
하나원큐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8대74로 패했다. 4승23패의 꼴찌팀이지만, 상대가 코로나19 여파로 박지수를 제외하고 주전 선수가 다 빠진 가운데 치르는 경기였다. 하지만 승부처인 4쿼터 상대 젊은 선수들의 패기에 밀리며 참혹한 패배를 당했다. 상대 센터 박지수는 허리를 다쳐 3쿼터 후반부터 뛰지 못했는데, 하나원큐는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적극성에서 밀렸다. 공격은 될 때, 안될 때도 있지만 어려운 상황을 수비로 풀어야 하는데 수비 적극성이 없었다. 그래서 분위기를 넘겨줬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선수단의 마스크 착용에 대해 "선수들에게 자율로 맡겼다. 선수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다. 적극성의 문제였다. 수비에서의 열정, 움직임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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