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김동엽의 끝내기 안타로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동엽의 끝내기 적시타로 4대3 승리를 거뒀다.
삼성에선 선발등판한 베테랑 장필준의 호투가 돋보였다. 이날 장필준은 5이닝 동안 74개의 공을 던져 2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
기선을 제압한 건 키움이었다. 2회 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박동원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삼성은 3회 말 역전에 성공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구자욱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냈다. 계속된 2사 1, 2루 상황에선 강민호의 평범한 땅볼을 키움 2루수 박주형이 가랑이 사이로 흘리면서 행운의 득점을 얻었다.
삼성은 4회 말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수가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키움은 6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김웅빈의 동점 투런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삼성은 끝까지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무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김동엽이 송정인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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