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30·토트넘)이 경기 최우수선수(KOM 혹은 KOTM) 부문에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흥민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시즌 12호골과 13골을 잇달아 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었다. 팬투표에서 54.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신의 2골을 모두 도운 해리 케인(39.9%)을 제치고 이 경기의 '킹'으로 선정됐다.
이날부로 시즌 KOM 선정 횟수를 9회로 늘렸다. 26경기에 나섰으니, 3경기당 1번씩은 KOM을 수상했다는 말이 된다. 손흥민이 KOM을 수상한 경기는 맨시티전(1R), 왓포드전(3R), 빌라전(7R), 뉴캐슬전(8R), 브렌트포드전(14R), 노리치시티전(15R), 팰리스전(19R), 사우스햄턴전(20R), 웨스트햄전(30R) 등이다.
손흥민은 KOM 부문에서 호날두(8회 수상)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오직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12회 수상)만이 더 자주 '킹의 대접'을 받았다. 현재 손흥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도 살라(20골)가 유일하다.
참고로 손흥민은 2019~2020시즌 8회, 2020~2021시즌 10회 수상했다. 지난 두 시즌 가장 많이 KOM으로 선정된 선수는 각각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17회)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18회)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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