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제 다시 해리 케인(토트넘)의 이적설이 피어오르고 있다. 일단 케인은 미래에 대해 말을 아꼈다.
케인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스위스, 코트디부아르 등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 소집 훈련 중 케인이 기자회견에 나섰다. 여기에서 올 시즌 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은 받았다.
케인은 "현재 나는 올 시즌을 마치는 것이 내 주된 초점"이라고 질문을 피해갔다. 그러면서도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나는 컨트롤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현재 가능한 최고의 경기력으로 대회를 마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여름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 맨시티로 가고 싶다며 몽니를 부렸다. 팀 소집에 늦었을 뿐만 아니라 시즌 초반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을 풀어주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토트넘에 남았고 시즌 중반 이후 자신의 기량을 회복했다.
올 여름을 앞두고 다시 케인의 이적설이 연기를 피우고 있다. 차기 맨유 감독 후보 중 하나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상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케인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런 인연으로 인해 맨유가 케인을 노린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이미 맨시티는 얼링 홀란 영입에 모든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맨유가 케인을 데려오면서 최전방을 강화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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