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남자 실업 요넥스와 밀양시청이 코리아리그 결승에서 맞붙는다.
요넥스는 25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벌어진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남자부 준결승서 강적 삼성생명을 게임 스코어 3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요넥스는 복식 1게임부터 이변을 예고했다. 김태관-김재현이 현역 국가대표로 구성된 강민혁-허광희 조를 2대0으로 완파했다.삼성생명은 선수 부상으로 인해 단식 전문인 허광희를 복식에 투입하는 고육책을 썼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싸.
2게임에서 단식 국가대표 전혁진을 앞세워 게임 스코어2-0으로 더 달아난 요넥스는 배드민턴 레전드 이용대를 내세워 완승을 마무리했다.
신인 후배 이상민과 짝을 이룬 이용대는 정재욱-박경훈과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21-12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밀양시청이 충주시청은 3대1로 따돌렸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1게임 복식을 0대2로 내준 밀양시청은 이후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국가대표 출신 왕고참 손완호가 선봉에 섰다. 손완호를 정동운과의 첫 경기에서 1세트를 21-10으로 가볍게 잡은 뒤 2세트에서 상대의 거센 추격에 쫓겼다. 하지만 침착하게 노련미를 가동하며 듀스 접전 끝에 23-21로 승리했다.
밀양시청은 이후 3복식과 4단식을 연거푸 건져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요넥스와 밀양시청의 최종 진검승부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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