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내달 9일 베트남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을 맞아 내달 9일 오후 4시30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공식발표했다. 12일엔 파주NFC에서 비공식 연습경기도 계획돼 있다.
지난 2월 여자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처음 소집되는 여자대표팀은 7월 중국에서 열리는 EAFF E-1 챔피언십,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내년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개최될 FIFA 여자월드컵을 준비중이다.
베트남 여자대표팀은 이번 여자 아시안컵에서 중국에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태국과 대만을 꺾고 여자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국은 베트남을 상대로 12전승으로 역대 전적에서 절대 우위다. 올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도 지소연의 멀티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한국이 3대0으로 완승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베트남전에 소집될 여자대표 선수 23명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조소현(토트넘)이 부상 제외된 가운데 강채림(인천현대제철)과 강지우(세종스포츠토토)가 재발탁됐다.
선수단은 4일 파주NFC에 집결한다. 최근 덴마크 클럽팀으로 이적한 골키퍼 윤영글과 스페인 리그의 이영주는 4일 오후 늦게,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과 이금민은 5일 합류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여자대표팀 베트남전 소집 및 참가 명단
GK=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오르후스, 덴마크), 전하늘(수원FC)
DF=심서연(서울시청), 임선주, 김혜리,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영주(마드리드CFF), 이정민(보은상무)
MF=지소연(첼시), 이금민(브라이튼), 권하늘(보은상무), 이민아(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
FW=최유리, 손화연, 강채림(이상 인천현대제철), 문미라, 추효주(이상 수원FC), 서지연(경주한수원), 조미진, 강지우(이상 세종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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