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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추모…"사랑해 부부리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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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화가 겸 배우 이혜영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추모했다.

28일 이혜영은 SNS에 "BUBULEE 2013.5.15-2022.3.27. 혈액암과 멋지게 씩씩하게 싸우다 이제는 편히 쉬고 싶어 엄마 곁을 떠나 할아버지, 도로시 언니, 쪼꼬 언니 곁으로.. 세상 행복한 곳으로 갔습니다. 사랑해.. 부부리.. 영원히! #마지막사진인줄몰랐던마지막사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혜영은 반려견을 안고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혜영이 언급했듯이 혈액암을 앓던 반려견과의 마지막 사진이 되었다.

이혜영의 반려견 사랑은 대단했다. 반려견을 위한 SNS 계정까지 개설하는 등 사랑을 보였기 때문에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 소식을 접한 배우 오연수는 "어머어머 뭔일이야 ㅠㅠ 어째 ㅠㅠㅠ"라며 추모했고, 엄정화 역시 "부부리야. 행복하게 지내~~ 엄마 지켜줘~"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MBN '돌싱글즈' MC로 활약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