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군 홈런왕의 변신은 무죄다.
지난해 2년 연속 2군 홈런왕에 오른 LG 트윈스 이재원이 특별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다. 홈런은 없지만 정확도가 높아졌고, 특히 2루타를 많이 생산한 것.
이재원은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서 8번-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신민재와 함께 경기를 끝까지 뛰면서 개막을 준비했다.
팀 승리에 일조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1타점 2루타를 쳤고, 3회초엔 타자 일순으로 두번 타석에 나와 1타점 2루타에 1타점 안타를 날렸다. 이후 두번의 타석에선 모두 삼진 아웃.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해 팀의 15대1 대승을 이끌었다.
시범경기 성적이 좋다. 8경기서 타율 3할7푼5리(24타수 9안타)를 기록했다. 9개의 안타 중 무려 7개가 2루타였다. '2군 홈런왕'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홈런이 없는 점이 아쉽지만 충분히 장타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재원은 만족하지 않았다.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다"는 이재원은 "그래서 좀 급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타격 성적이 좋다는 말에도 "안타를 친 뒤 다음 타석에서 너무 쉽게 아웃됐다. 아웃되더라도 잘 맞힌 타구가 나오거나 어렵게 승부해서 잘 싸웠다는 생각이 들어야 했는데 쉽게 쉽게 아웃된 게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안타를 3개나 친 이날도 역시 만족하지 못했다. "안타 3개를 쳤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보이지 못했다"며 자신을 질책했다.
목표는 당연히 1군이다. "들고 싶다고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빠지지 않고 1군에 남아 뛰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재원은 지난해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7리(154타수 38안타) 5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장타력은 모두가 인정하지만 정확성이 아쉬웠다.
이번 시범경기서 분명히 날카로운 타격을 선보였다. 이번 시범경기 최고의 스타가 된 송찬의와 함께 기대를 모으는 영건임엔 틀림없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31기 순자, 착장 가격만 1500만원 ‘명품’ 패션..누리꾼들 ‘와글와글’ -
유산 받으려 아버지 살해한 아들..가축 매립지에 시신 유기까지 -
"AI 아니고 실화라고?" 젠슨 황, 3차 노래방 대신 '유퀴즈'서 K팝 댄스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자궁 파열·대량 출혈 위험"…김동현, 고위험군 '넷째 출산'에 쏟아지는 불안
- 1.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2."잊지 못할 생일 됐다" 감격한 KIA 박민, 오러클린 침몰시킨 투런포의 '비밀' [광주피플]
- 3.'강인아 너에게도 몰릴거야' 日 국대 구보 다케후사,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캠프 최고 인기남!..유창한 스페인어로 해외 미디어에 척척 대응
- 4."내가 5월 수비상? 요즘 좀 아쉬운데…" 사이클링히트 자진 포기 → 커리어하이! 삼성 박승규가 달라진 비결 [인터뷰]
- 5.오늘은 김태형 감독 800승 나오나…롯데, 투수 엔트리 변경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