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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유격수 박승욱의 호수비에 동료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롯데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박승욱을 선발 출전시키고 있다. 박승욱은 시범경기 10경기 동안 33타수 10안타, 8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수비가 중요한 유격수 포지션을 맡고 있는 박승욱은 타격감까지 뽐내며 1번타자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유격수 포지션은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가 맡았다. 마차도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으나 외국인 타자에게 필요한 한방 능력이 부족했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차도와 결별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와 계약했다.
주전 유격수가 빠지자 삼성에서 주전급 유격수인 이학주를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하지만 이학주는 지난 2월 새끼손가락 미세골절 부상을 당하며 시범경기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프로 11년 차 내야수 박승욱은 지난 시즌 KT 위즈에서 방출 당하는 아픔을 맛봤다. 내야 자원이 풍부한 KT에서 박승욱이 설자리는 없었다.
박승욱은 2012년 SK에 입단했다. 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했지만 기량이 터지질 않았다. 박승욱은 2019년 KT 위즈로 트레이드 됐다. KT에서도 유틸리티 내야수 자원으로 백업 역할을 해냈지만 점차 주전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결국 박승욱은 지난해 10월 KT에서 웨이버 공시로 방출 당했다. 1992년생 서른 살. 아직 젊은 나이인 박승욱은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롯데의 입단 테스트를 받은 박승욱은 테스트에 통과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됐다. 박승욱은 올 시즌 롯데에서 뛴다.
수비가 좋은 박승욱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 유격수로도 훌륭한 수비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기회는 왔다. 아무도 없는 유격수 포지션을 잘 메운다면 다시 한번 기량을 펼칠 수 있다.
박승욱은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로 유격수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 3할을 기록하고 있는 방망이 실력도 나쁘지 않다.
새로운 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박승욱의 야구 인생 3막. 시작은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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