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결국 티모 베르너가 첼시를 떠날 전망이다.
베르너는 2020년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만 5300만파운드에 달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을 펼친 베르너를 향해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이 구애를 보냈고, 첼시가 최종 승자가 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베르너는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특히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80경기에서 19골에 그쳤다. 올 시즌도 28경기에서 7골에 머물렀다. 리그로 한정하면 단 1골 뿐이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도 베르너에 대한 기대를 접는 모습이다.
29일(한국시각) 스포르트1에 따르면, 베르너는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을 굳힌 듯 하다. 그는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베르너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첼시와 독일 대표팀에선 스타일에 차이가 있다"며 "독일 대표팀의 스타일이 내게 더 잘맞는다"고 했다. 첼시에 대한 애정이 식었음을 보여주는 인터뷰였다.
첼시 역시 베르너를 보내고 싶은 듯 하다. 스포르트1은 '첼시가 3300만파운드 정도를 회수할 수 있으면, 베르너를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일단 유력 행선지는 도르트문트가 꼽힌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엘링 홀란드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특히 최근 도르트문트행을 택한 니클라스 쥘레와 베르너는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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