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가 설렘 가득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달 20일 첫 방송하는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두 청춘의 가장 빛나고 격렬했던 순간을 드라마로 담아 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3월 31일 박태양, 박태준의 투샷을 담은 스페셜 커플 포스터가 공개됐다. 초록빛 코트 위에 누운 두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먼저 배드민턴 코트 위에 누워 편안하게 자고 있는 박태양이 눈길을 끈다. 박태양은 갑작스러운 은퇴 후 3년 만에 다시 배드민턴 코트 위로 돌아온 뒤, 주변의 무성한 소문과 비난에 휩싸이게 되는 인물이다. 또한 3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기에, 박태양의 하루하루는 치열할 수밖에 없다. 이에 그를 둘러싼 환경과는 달리 더없이 편안해 보이는 박태양의 표정이 더욱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박태준은 새근새근 자고 있는 박태양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박태양에게 닿을 듯 말 듯 한 그의 손가락이 설렘을 가중시킨다. 극 중 박태준은 돌아온 박태양을 유일하게 환영하는 든든한 울타리. 박태양을 향한 사랑이 가득 담긴 그의 눈빛이 두 사람의 관계성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다. 박태준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해 보이는 박태양과, 그런 박태양 곁을 지키는 박태준의 어우러짐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이에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드라마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커져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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