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부상 복귀도 라이벌일까.
LA 클리퍼스 에이스 폴 조지가 부상에서 복귀하자,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도 코트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폴 조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유타 재즈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A 클리퍼스는 121대115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12월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3개월 여 재활을 했다.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했지만, 결국 돌아왔다.
폴 조지의 복귀는 많은 의미를 담는다. LA 클리퍼스는 조지 뿐만 아니라 공수 겸장의 최상급 포워드 카와이 레너드가 있다.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리그 최상급 원-투 펀치를 형성했다.
즉, 두 선수가 돌아오면 클리퍼스의 전력은 급상승, 우승을 노릴 수 있다.
올 시즌 '빅3' 형성에 실패한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는 고군분투, 하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의 부진이 원인이었다. 여기에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수비가 완전히 무너졌다.
데이비스가 복귀 준비를 한다. 미국 CBS스포츠는 31일 ''앤서니 데이비스가 2일 뉴올리언스전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발목 부상을 입은 르브론 제임스도 이날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실 LA 라이벌리라 부르기에는 LA 레이커스의 위상이 워낙 높다. 클리퍼스는 만년 꼴찌 이미지였다.
하지만, 최근 클리퍼스가 과감한 투자로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를 데려오면서, 르브론 제임스가 있는 LA 레이커스와 대립각을 강하게 세웠다. 하지만, 최근 두 팀은 모두 에이스들의 부상으로 제대로 된 라이벌리를 보여주지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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