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적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가 '비현실적인 기적'을 바라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3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해 '이탈리아가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카타르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C조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대1로 패해 탈락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는 없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여전히 월드컵 출전 꿈을 놓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내놓은 논리가 '흥미'롭다. 이란이 거머쥔 월드컵 티켓을 이탈리아가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은 29일 안방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최종전에서 2000명의 여성 관중의 출입을 금지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란의 이러한 비상식적 행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9년 이미 이란축구협회 경고한 바 있다. FIFA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 이란이 월드컵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국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탈리아(6위)가 그 자리를 꿰찰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전례가 없는 일이라 현실이 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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