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 축구 전설' 혼다 게이스케가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의 미래를 극찬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채널은 1일(한국시각) '혼다가 스페인 언론 아스와 인텨뷰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꿈꿨던 혼다는 구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구보는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 맨유), 지네딘 지단(은퇴)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던 선수들은 모두 스타였다. 특히 지단은 우상이었다. 그처럼 하고 싶었다. 플레이 스타일도 바꿨다. 성장하면서 많은 지도자,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이 됐다. 하지만 문제는 아니다. 어린 시절 추억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AC밀란(이탈리아)에 있을 때도 레알 마드리드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더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래야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이루지 못했다. 그 배턴을 후배들이 잇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구보는 일본 축구의 미래를 이끌 대표 주자로 꼽힌다.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현재 마요르카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혼다는 '구보가 전 일본 국가대표 나카타 히데토시, 전 한국 국가대표 박지성처럼 아시아를 이끄는 선수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그렇게 생각한다. 재능이 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분명하다. 최고의 장소, 클럽, 감독을 찾을 필요가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아시아 축구를 이끌어 갈 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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