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2명이 선발 출전한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키움 히어로즈 박찬혁도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 이틀째인 3일 KBO리그 엔트리에 있는 신인 선수는 총 11명이다. 이중 5명이 야수들. 4명이 3일 경기에 선발 출전해 기량을 뽐낸다.
삼성은 KT 위즈와의 경기서 전날 선발 출전해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던 이재현(1차)과 함께 외야수 김재혁(2차 2라운드)도 선발 명단에 넣었다. 이날 김상수와 김동엽이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김재혁에게 기회가 온 것. 7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전날 7번 타자로 나섰던 이재현은 이날은 2번으로 파격 승격했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첫 타석 초구에 자신의 스윙으로 안타를 쳤다. 결단력과 자신감이 확실하다"며 이재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시범경기 타격왕에 올랐으나 개막전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KIA 김도영(1차)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다시 한번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와의 데뷔전서 3타수 2안타의 좋은 타격을 보여줬던 키움 박찬혁(2차 1라운드)은 이날도 9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신인 야수중 선발에서 빠진 이는 롯데의 조세진(2차 1라운드)뿐이다. 조세진은 전날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교체 멤버로 출전해 데뷔전을 가질 지 궁금하다.
6명의 신인 투수들 중 KIA 최지민(2차 1라운드)만 전날 등판했었고 키움 노운현(2차 4라운드) NC 조민석(2차 9라운드) 한화 박준영(2차 1라운드) SSG 윤태현(1차) KT 박영현(1차) 등은 3일 데뷔 등판을 준비한다.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테스트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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