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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차지명 출신 우완 김시훈(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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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에서 열린 SSG전. 0-2로 뒤진 7회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그의 피칭은 봄 햇살 보다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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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는 K-K-K였다. 김강민, 박성한, 이재원이 모두 140㎞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 선두 김성현은 초구 빠른 공으로 뜬공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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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 없이 공을 때리는 뉴 페이스. 이날 중계 해설자였던 한화 출신 레전드 김태균 위원이 홀딱 반했다.
김태균 위원은 "150㎞ 빠른 공이 있어 변화구가 통하는 것"이라며 "투구폼도 부드럽고, 로케이션도 좋다. 체중이동도 완벽하다"고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구위만 놓고 보면 NC 전체 투수진을 통틀어 최상급이다. 향후 불펜 필승조나 선발투수로서 결정적인 순간 큰 힘을 보탤 전망.
신인왕을 결정하는 건 꾸준한 기회다.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시즌 내내 중용될 김시훈은 그런 면에서 올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 중 하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