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게 목표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24·수원FC)가 태극마크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승우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후반 8분 장혁진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지난달 20일 대구FC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꽂아 넣었던 이승우는 2연속 '골 맛'을 봤다. 팀은 3대4로 패했지만 그의 득점은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이승우는 득점 후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승우는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골을 넣은 뒤 다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싶다. 홈 경기마다 골을 넣고 싶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경기 전에도 평상시에도 항상 생각은 한다. 팬들이 더 많이 와주시길 바라면서 더 하는 것 같다. 수원에 있는 팬들이 더 많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두루 거친 엘리트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하지만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뒤 A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의 마지막 A매치는 2019년 6월 11일 이란과의 친선경기에 머물러 있다.
그는 "어느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대한민국 선수 모두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게 목표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다. 좋은 경기력으로 뛰어야 할 것 같다"며 A대표팀 복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줄곧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승우는 K리그에 첫 둥지를 틀었다. 기대가 모아졌다.
연착륙하는 모습이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이승우에게 볼이 가면 뭔가 연결이 되고 만들어지는 게 나온다. 그런 부분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득점에 직접 관여도 한다. 높이 평가한다. 이승우가 볼을 잡았을 때 다른 지역에서 공간과 기회를 만들어서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승우는 "톱이나 처진 스트라이커나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한다. 둘 다 포지션 상으로 문제는 없는 것 같다. 몸 상태는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격 대기한다. 그는 "골을 넣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팀에 도움이 돼 기쁘다. (성남전) 결과가 좋지 않아서 골의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 이 아쉬움을 포항전에선 더 잘 준비해서 결과를 챙겨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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