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이 뜨거운 입맞춤과 하룻밤 엔딩을 보여주며 안방을 달궜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한설희 홍보희 극본, 박선호 연출) 11회는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 분)의 사랑 결말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4.3%를 기록,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의 반대에 부딪힌 강태무, 신하리의 사랑 위기가 그려졌다. 강다구는 두 사람이 거짓말로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고 화를 냈다. 이에 강태무는 강다구 앞에서 신하리 손을 잡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다"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평생 결혼 못 하고 일에만 올인하는 손주 모습 보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반대 속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사랑을 키웠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교통사고를 말하며, 자신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고백했다. 신하리는 과거 상처받은 소년 강태무와, 긴 시간 혼자 괴로웠을 그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했다. 그리고 "(부모님은) 누구보다 태무 씨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실 거다"라며 그를 안아줬다. 강태무는 신하리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고, 서로를 감싸 안은 두 사람의 사랑은 더 굳건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을 둘러싼 안 좋은 소문이 퍼지며 상황은 더 악화됐다. 신하리가 회사 사장 강태무와 사귀면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루머가 SNS 상 퍼진 것. 그로 인해 신하리와 식품개발팀은 하고 있던 프로젝트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강다구는 이 일을 강태무에게 비밀로 부쳤고, 그에게 미국 지사에 갈 것을 권유했다.
신하리는 거짓 소문 속 힘든 회사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사표를 내라는 강다구의 제안에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며 목소리를 냈다. 신하리는 "제가 회사 들어와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십니까. 사랑한 게 죄라면 저 죄인 맞다. 하지만 사표는 못 내겠다"라며 당차게 퍼붓고 나왔다. 예상 못 한 신하리의 행동에 강다구는 당황했다.
뒤늦게 소문을 듣게 된 강태무는 혼자 힘들었을 신하리를 걱정했다. 강다구가 "이사회에서 책임을 물어 사임을 요구할 수도 있는 문제다"라며 염려 섞인 말을 하자, 강태무는 "제가 책임지고 사장 자리 물러나겠다. 하리 씨는 건드리지 말라"고 선언했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찾으러 다녔고, 신하리 집까지 찾아갔다. 신하리 부모님은 강태무를 딸의 40대 직장 상사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강태무는 등짝 스매싱을 맞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신하리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그때 신하리는 남산타워에 있었다. 강태무는 남산타워로 달려갔고, "얼마나 걱정한 줄 아냐. 다시는 말없이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말라"며 신하리를 와락 안았다. 이어 두 사람은 호텔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고 하룻밤을 함께 나누는 파격적인 엔딩으로 안방을 달궜다. 수많은 반대와 역경 속에서도 서로만을 바라보고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박성광, 사고 현장 '번호판 노출' 중계…경솔함에 쏟아진 비난 -
KCM, 화장실서 피범벅 된 아내 발견..."출산 6주 전 대참사" (슈돌) -
안성재 셰프, 이사한 집 최초 공개...넓어진 주방에 만족 "너무 기쁘다" -
'한의사♥' 강소라, 선명한 11자 복근 올리고 '망언'…팬들 "내 배는 어쩌라고" -
조혜련, 59→52kg 진짜 '뼈말라' 됐네…"단당류 끊고 '인생 최저 몸무게'" -
신지, '재혼' ♥문원에 '명품 반지+놀이공원 프러포즈' 받았다.."눈치 못 채" -
서인영, '800켤레 명품 구두' 싹 다 팔았다…"돈 필요해서"
- 1."너무 힘들다" 잠은 둘 다 못잤다...갑작스런 대행은 살도 6kg나 빠졌다[김천현장]
- 2.130m 고릴라포 → 8m 몬스터월 넘긴 '돌멩이' 괴력…국내 최고 투수 맞대결? 안현민 → 문현빈, 시즌 첫 홈런포 가동 [대전현장]
- 3."맞고 난 다음부터지.." 트레이드 복덩이의 대충격 헤드샷 → 아직도 회복이 안 된다. 가슴 아픈 김태형 감독 [창원 현장]
- 4.'100억 더비' 첫날부터 맞대결 → 사령탑의 명백한 의도 "강백호 나오길래 한승혁 냈다" [대전비하인드]
- 5.그 '알까기'만 아니었어도…한화서 더 커진 Ryu의 존재감, 고영표에 판정승 → 5이닝 '역투' [대전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