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안효섭과 김세정의 물오른 로맨스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내맞선'. 두 사람이 뜨거운 키스부터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며 안방 극장에 불을 지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한설희·홍보희 극본, 박선호 연출)에서는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의 반대에 부딪힌 강태무(안효섭), 신하리(김세정)의 사랑 위기가 그려졌다.
강다구는 두 사람이 거짓말로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고 화를 냈다. 이에 강태무는 강다구 앞에서 신하리 손을 잡으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다"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평생 결혼 못 하고 일에만 올인하는 손주 모습 보고 싶으면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선언했다.
두 사람은 반대 속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사랑을 키웠다. 강태무는 신하리에게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교통사고를 말하며, 자신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고백했다. 신하리는 과거 상처받은 소년 강태무와, 긴 시간 혼자 괴로웠을 그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했다. 그리고 "(부모님은) 누구보다 태무 씨가 행복하기만을 바라실 거다"라며 그를 안아줬다. 강태무는 신하리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고, 서로를 감싸 안은 두 사람의 사랑은 더 굳건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을 둘러싼 안 좋은 소문이 퍼지며 상황은 더 악화됐다. 신하리가 회사 사장 강태무와 사귀면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루머가 SNS 상 퍼진 것. 그로 인해 신하리와 식품개발팀은 하고 있던 프로젝트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강다구는 이 일을 강태무에게 비밀로 부쳤고, 그에게 미국 지사에 갈 것을 권유했다.
신하리는 거짓 소문 속 힘든 회사 생활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사표를 내라는 강다구의 제안에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며 목소리를 냈다. 신하리는 "제가 회사 들어와서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아십니까. 사랑한 게 죄라면 저 죄인 맞다. 하지만 사표는 못 내겠다"라며 당차게 퍼붓고 나왔다. 예상 못 한 신하리의 행동에 강다구는 당황했다.
뒤늦게 소문을 듣게 된 강태무는 혼자 힘들었을 신하리를 걱정했다. 강다구가 "이사회에서 책임을 물어 사임을 요구할 수도 있는 문제다"라며 염려 섞인 말을 하자, 강태무는 "제가 책임지고 사장 자리 물러나겠다. 하리 씨는 건드리지 말라"고 선언했다. 강태무는 신하리를 찾으러 다녔고, 신하리 집까지 찾아갔다. 신하리 부모님은 강태무를 딸의 40대 직장 상사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강태무는 등짝 스매싱을 맞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신하리와 연락이 닿을 수 있었다.
그때 신하리는 남산타워에 있었다. 강태무는 남산타워로 달려갔고, "얼마나 걱정한 줄 아냐. 다시는 말없이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말라"며 신하리를 와락 안았다. 이어 두 사람은 호텔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하룻밤을 지냈다. 반대와 역경 속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고, 또 더 단단한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이었다.
강태무와 신하리는 '하태(하리+태무) 커플'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 속 달달하고 설레는 로맨스를 펼쳐왔다. 가족들의 반대 벽에 부딪힌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격정적인 하룻밤을 보낸 후 두 사람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하태커플'의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지, '사내맞선'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사내맞선'은 강태무와 신하리의 사랑 결말을 향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4.3%를 기록,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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