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안치홍 볼이었다."
'고척돔 천장 미스터리'를 의심케 했던 장면.
지난 3일 고척 키움전 10회말 1사. 돔구장 천장에 맞을 듯 안 맞을 듯 떠올랐던 푸이그의 팝 플라이.
롯데 2루수 안치홍과 우익수 피터스가 모두 잡지 못했다. 안치홍은 순간 타구를 놓쳤다. 급히 달려 들어온 피터스 앞에 툭 떨어졌다. 그 사이 2루까지 전력질주한 푸이그가 환호했다. 전병우의 끝내기 2루타가 이어졌다.
개막전 승리의 상승세를 타고 8회초 극적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던 롯데로선 무척 아쉬운 장면이었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이 결정적인 타구 상황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는 펜스 쪽으로 깊숙하게 수비하고 있었다. 안치홍 볼이었지만 돔이었고 순간적으로 공을 잃어버렸다. 처리하기 까다로운 공이었다. 안치홍으로선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경기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밝은 색 천장의 고척돔은 뜬공 수비수들에게는 악몽의 장소다. 설계 자체가 잘못됐다.
새로 KBO리그에 온 외인 선수 등을 적응할 때까지 수비를 기피시키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난해 삼성 허삼영 감독은 시즌 초반 새 외인 외야수 호세 피렐라를 고척에서 외야수비수로 내지 않았다.
LG도 5일 키움과의 시즌 첫 고척 경기에 내야수 루이즈를 지명타자로 출전시켰다. 3루에는 고척 경험이 많은 김민성이 출전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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