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국민 영수증' 강승윤, 김진우가 극과 극 소비로 웃음을 안긴다.
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마지막회에서는 그룹 위너 강승윤, 김진우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강승윤은 "위너의 극과 극 소비 대표가 나왔다. 저는 맥시멀리스트, 진우 형은 미니멀리스트다"라고 운을 떼 흥미를 높인다.
곧이어 강승윤의 영수증이 공개되고, 생일에 스스로에게 600만원짜리 시계를 선물해 "내가 나한테 주는 것도 김영란법을 적용해야 한다", "김진우의 2년치 체류비다"라는 3MC의 질타를 받는다.
반면 김진우는 "물욕이 없는 것 같다"라며 무소유의 집돌이 삶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에 강승윤은 김진우가 명품 가방 대신 종이 가방을 택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폭소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소득이 가장 높은 멤버로 송민호를 꼽는가 하면, 소비와 관련된 위너만의 유행어가 있다고 고백해 3MC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6일 오후 8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되는 '국민 영수증'은 3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