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이번 FA 선수 총 4명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2022~23 시즌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양효진 선수와 3년 총 15억원(연봉 3억5천+옵션 1억5천)의 계약을 맺었고, 고예림 선수 3년 총 8억1천6백만원(연봉 2억2천+옵션 5천2백)으로 이나연 선수 3년 총 4억9천5백(연봉 1억+옵션 6천5백), 김주하 선수 2년 총 1억7천만원(연봉 7천+옵션 1천5백)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FA계약 진행과정에서 양효진 선수는 지난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지만 우승컵을 들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결심으로 이번 협상에 임했고, 구단과 팀을 생각하는 배려의 모습을 보여줬다.
양효진 선수는 "2년 전과 지난 시즌, 모두 두 번이나 우승컵을 들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 커 다시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늘 최고 대우를 해줬던 구단이라 이번 FA때도 현대건설 팀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데뷔 때부터 뛰어왔던 팀에서 은퇴 전에 꼭 우승컵을 들고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2007년 입단 이후 15년간 활약해온 양효진 선수의 결심에 감사를 표하며, 선수 복지 향상 및 향후 선수 생활 이후의 계획을 함께 모색하고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고예림(레프트), 이나연(세터), 김주하(리베로) 선수와도 FA 재계약을 맺어 다가오는 2022~23 V리그 시즌 제패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나날이 높아지는 여자 프로배구의 인기와 시청률 상승 등을 토대로 대한민국 여자 프로배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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