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강진성이 이적 후 첫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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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9회말 홈런을 날렸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박건우가 NC 다이노스와 계약하면서 원 소속팀 두산은 보상선수로 강진성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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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그동안 보상선수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양의지 보상선수로 영입한 이형범은 이적 첫 해 6승3패 19세이브 10홀드를 올리면서 뒷문을 확실하게 잠갔다.
지난해에는 최주환(SSG) 보상선수 강승호, 오재일 보상선수(삼성) 박계범이 내야진 곳곳을 지키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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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성도 시동을 거었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3할7푼9리를 기록한 강진성은 9회말 1사에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0-7로 경기가 기울어진 상황. 강진성은 삼성 문용익을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 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강진성의 이적 후 첫 홈런. 두산은 강진성 홈런에 무득점 패배 굴욕을 피할 수 있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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