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해자 부모들의 시선, 읽는 내내 분노했다."
배우 설경구가 7일 오전 진행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이하 니 부모)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설경구는 "제목과 내용이 강렬했다. 내가 듣기로 실화가 있었던 이야기다. 강렬함에 끌렸었던 것 같다"며 "(캐릭터에) 여러가지 감정이 복잡하게 들어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맡은 강호창은 접견 변호사다. 이 영화는 가해자 부모들의 시선으로 만들어졌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분노했다. 당연히 모든 부모들이 이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촬영하면서 (가해자인) 아이의 말을 끝까지 믿어보려는 인물이다. 믿음 없이 진짜 가해자라고 생각하고 하는 것보다는 믿고 싶은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교 폭력 소재를 차별화된 관점으로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던 동명 연극을 바탕으로 탄생한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27일 개봉한다. 설경구 천우희 문소리 등 믿고 보는 라인업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는 스스로 몸을 던진 한 학생의 편지에 남겨진 4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31기 순자, 착장 가격만 1500만원 ‘명품’ 패션..누리꾼들 ‘와글와글’ -
유산 받으려 아버지 살해한 아들..가축 매립지에 시신 유기까지 -
"AI 아니고 실화라고?" 젠슨 황, 3차 노래방 대신 '유퀴즈'서 K팝 댄스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자궁 파열·대량 출혈 위험"…김동현, 고위험군 '넷째 출산'에 쏟아지는 불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2."잊지 못할 생일 됐다" 감격한 KIA 박민, 오러클린 침몰시킨 투런포의 '비밀' [광주피플]
- 3.'강인아 너에게도 몰릴거야' 日 국대 구보 다케후사,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캠프 최고 인기남!..유창한 스페인어로 해외 미디어에 척척 대응
- 4."내가 5월 수비상? 요즘 좀 아쉬운데…" 사이클링히트 자진 포기 → 커리어하이! 삼성 박승규가 달라진 비결 [인터뷰]
- 5.오늘은 김태형 감독 800승 나오나…롯데, 투수 엔트리 변경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