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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희정은 사선녀와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웃을 일이 없었는데 여기 오니까 웃는다"며 "진짜 요즘 들어서 처음 웃었다. 웃으니까 너무 좋다. 웃으면서 가고 싶은데 3~4개월 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윤희정의 말에 김수연은 눈시울을 붉혔고, 혜은이는 "네가 너무 슬퍼하면 오빠가 더 슬퍼해"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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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희정은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기 직전 이상한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아들의 부탁을 받고 외출했는데 갑자기 누군가 길에서 자신을 미는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길 한복판에 '대(大)'자로 쓰러졌다는 것. 윤희정은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전화가 온 거다. 기가 막혀서 혼절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옷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가슴 한가운데에 달걀 크기의 새까만 멍이 들었다. 일주일 내내 울고 이제 그만 울어야겠다고 다짐한 순간 멍이 싹 없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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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의지했던 오빠를 잃고 너무 힘들었다는 김수연은 "나 같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찾아보다가 이모(박원숙)의 일도 봤다. 엄청 울면서 너무 힘들었다. 그 마음이 어떻게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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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은 "나의 아픔과 같은 아픔. 아들을 잃었다. 얼마나 힘들까 싶고, 그 감정은 하나가 아니다 오랜 시간 겪으면서 분했다가 슬펐다가 노여웠다가 포기했다가 그런 거다. 그러다가 '내 힘을 쌓자'하고 빨리 돌아섰으면 좋겠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