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고졸 루키 조세진이 팀을 승리로 이끄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조세진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세진은 7회 1사 만루에서 결정적인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롯데가 NC에 2대 1로 승리하며 조세진의 2타점은 결승타가 됐다. 롯데는 NC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기분 좋은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히어로가 된 조세진은 선배들의 축하를 받았다. 고졸 루키는 기분 좋은 승리 후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2003년생 열아홉 살 조세진은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시즌 개막 후 2경기에 출전하며 프로의 맛을 본 조세진은 선배들도 하지 못한 귀중한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NC 김영규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였다. 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침착하게 결승타를 날렸다.
올 시즌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신인 선수들이 유독 많다. 첫 번째 주자는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리는 KIA 김도영이다. 시범경기에서 4할 3푼 2리의 활약으로 깜짝 타격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17타수 무안타로 초반 부진하다.
두 번째 신인은 '156km 괴물 루키' 한화의 오른손 투수 문동주다. 기대감을 보여주듯 김도영보다 많은 5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연습경기에서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뽐내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불펜 피칭 도중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 개점휴업 중이다.
삼성의 신인 내야수 이재현도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개막 후 5경기에 모두 출전한 이재현은 18타수 5안타, 5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특급 신인들 사이에 롯데 외야수 조세진이 가세했다.
지난해까지 롯데 우익수는 NC로 이적한 손아섭이 맡았다. 올해는 그 자리에 조세진이 서 있다.
아직 시즌 초지만 팀을 옮기고 20타석 무안타로 부진한 NC 손아섭에 비해 팀에 잘 적응해나가고 있는 고졸 루키 조세진의 활약이 그래서 더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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