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고 편하게 야구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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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통합 우승팀 KT 위즈는 개막전 승리 후 4연패를 당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5연패중인 한화 이글스를 만났다.
이강철 KT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 이후 경기가 안 풀렸다. 좋게 말하자면 경기가 꼬였다. 연패를 끊으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다"고 했다. KT는 지난 시즌에도 초반 부진하다가, 경기가 쌓이면서 힘을 내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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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선수들이 급하게 안 했으면 좋겠다. 우승한 다음 해에 갑자기 떨어지면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수 없다. 훈련 때 우승했으니까 편하게 야구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 선발승을 거둔 윌리엄 쿠에바스가 8일 선발 등판한다. 지난 시즌에 한화 이글스에 강해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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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쿠에바스가 지난 해보다 제구력, 구위, 스피드 모두 좋아졌다. 무엇보다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아졌다. 경기 내내 표정변화없이 승부에 집중한다. 에이스의 향기가 난다"고 칭찬했다.
KT는 주말 3연전에 쿠에바스, 배제성, 데스파이네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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