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이스원 쏘니! 나이스원 쏜!"
손흥민(토트넘)의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손흥민은 볼을 손에 쥐고 있었다. 팀동료 모두와 얼싸안으며 좋아했다.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과는 춤을 추기도 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 그 뒷풍경은 축제의 현장이었다.
토트넘은 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승점 57이 된 토트넘은 4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영웅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첫 골을 만들었다. 케인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튕겨나왔다. 이를 그대로 손흥민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1분 다시 추가골을 넣었다. 케인의 헤더 패스를 받아 그대로 질주,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다시 한 골을 더 넣었다. 크루세프스키의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리그 17골로 득점랭킹 2위를 질주했다.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0골)에 3골차로 접근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교체아웃됐다. 경기 종료 후 카메라는 계속 손흥민을 비췄다. 콘테 감독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눈 손흥민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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