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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30초 차이로 태어났다. 테일러가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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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쌍둥이가 같은 경기에 나온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5번째이고 둘 다 투수인 경우는 이번이 2번째. 같은 경기에 상디팀 투수로 등판한 것은 사상 처음. 경기전 선발 라인업을 형제가 교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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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타일러가 먼저 등판했다. 2-2 동점이던 7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올랐다. 선두 김하성에게 유격수 내야안타에 이어 트렌트 그리샴에게 번트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오스틴 놀라를 우익수 프라이로 잡아내 2사 1,3루. 매니 마차도를 상대로 힘없는 투수앞 땅볼을 유도하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타일러가 공을 잡다 놓치고 말았다. 1루로만 던져 2아웃. 그 사이 김하성이 홈을 밟아 샌디에이고가 3-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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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는 4-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1사후 브랜든 벨트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다린 러프와 헬리엇 라모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끝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