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찬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스포츠과학 운동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까지 2년이다.
김기찬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미국 베일러 의대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이사와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부울경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1993년 창간된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는 스포츠의학연구회의 전신으로 의사, 체육 분야 교수 및 트레이너, 물리치료사, 운동선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매년 정기학술대회, 학술집담회, 연수강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지식과 술기 그리고 경험을 나누고 발전시켜 대한민국 스포츠과학과 운동의학을 선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엘리트 체육 선수의 기량 향상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스포츠 과학과 의학을 흥미롭게 전달하고 올바른 운동 커리큘럼 개발·전수하는데 활동의 초점을 맞추며 집담회나 학술대회 주제도 골프, 야구 등 대중적인 스포츠로 정해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축구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에 관한 토픽으로 네 가지 세션이 진행됐다.
김기찬 교수는 "지금까지의 스포츠의학은 엘리트 선수 위주로 돌아가는 측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동호회와 생활스포츠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고 이미 전문화된 부분도 많기에 생활체육과 접목된 부상예방과 재활정보를 전달하는 학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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