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들과 촬영하면서 나도 많이 배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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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농구감독 겸 방송인 현주엽이 14일 온라인 중계한 KBS2 '자본주의 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현주엽은 "사실 내가 (경제관념을) 알려줄 수 있었으면 출연 안했다"고 웃으며 "나도 촬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내가 교육시키는 것보다는 같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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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이 확실히 생겼으면 좋겠다"며 돈을 버는 법은 알아가는 것 같은데 관리하고 불리고 안까먹는 것을 아이들이 배운 적은 없다. 아이들이 어렸을때 확실하게 경제관념이 생기면 성인이 돼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출연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17일 첫 방송하는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지난 설 연휴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까지 기록하는 등 경제 예능의 필요성과 저력을 입증해 정규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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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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