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디자이너 요니P가 아버지를 떠나 보낸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요니P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떠나보낸 심경을 남겼다. "안녕 아빠"라고 운을 뗀 요니P는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 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라고 이야기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못드렸는데도 소식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요니P와 스티브J 부부는 해외에 진출한 유명 디자이너다. 런던 유학생 시절 의류 브랜드 '스티브J&요니P' 론칭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부부가 2016년에 공개한 매출액 무려 240여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요니P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이하 요니P 글 전문.
안녕 아빠 2022.4.8
인자하고 한없이 따뜻하던
사랑하는 나의 아빠.
코로나가 아무것도 아니네라고하기엔
결국 나는 이 역병 코로나 후 합병증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 배승연보다 디자이너 요니로 사는걸 자랑스러워 하셨던 아버지.
마지막까지도 사랑하는 내딸 배요니야하며 사랑한다 다 잘될꺼다하며 손잡아주시며,
날씨 좋은날 벚꽃날리는 봄날에 가셨네.
아빠 이제 주님 품안에서 편안하게 쉬세요.
다음 생애에서도 또 우리 아빠로 태어나줘요.
그땐 후회없이 사랑한다 많이 표현하고 많이 안아드리고 손잡아줄께요.
사랑하는 나의 아빠 배훈씨 안녕
***코로나 시국이라 조심스러워 많이 연락못드렸는데도 소식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조문해주시고 같이 기도해주시고,멀리서 따뜻한 위로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아버지 따뜻하게 하늘나라로 잘 보내드렸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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