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시즌, 초반부터 거침없는 상승세다.
시카고 컵스의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스즈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원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안타. 13일 시즌 2,3호 연타석 홈런을 때린데 이어, 최상을 타격감을 보여줬다.
초반 맹활약에 기록들이 따라온다.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부터 4경기에서 8타점-4볼넷을 기록한 것은 1920년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또 메이저리그 첫 경기부터 4경기-3홈런은 일본인 선수로는 오타이 쇼헤이(LA 에인절스)에 이어 두 번째다. 스즈키는 14일 피츠버그전에서 적시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는데, 4경기 연속 타점이다. 또 데뷔전부터 5경기 연속으로 매 경기 두번 이상 출루는 1901년 이후 두 번째다.
미국 매체들은 스즈키의 맹활약을 댜루며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고 칭찬한다.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를 거쳐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스즈키는 14일 현재 15타수 6안타, 타율 4할-3홈런-9타점-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 공동 2위, 타점 공동 3위다.
메이저리그 첫해부터 스즈키는 확실하게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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