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근황이 방송이 아닌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됐다.
지난달 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때 박수홍과 손헌수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끈다. 봉사단 조끼를 입고 흙이 가득 담긴 수레를 끌고 있는 두 사람. 진지한 표정으로 봉사활동 중인 모습에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에 국경없는 수의사회 측도 "홍보대사 박수홍 님, 손헌수 님 감사합니다"라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수홍은 2019년 유기묘 다홍이를 입양 한 뒤, 그 과정을 여러 방송을 통해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수홍은 "내가 다홍이를 구한 게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다홍이가 나를 구해준 거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지난해 4월 국경 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수홍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 횡령 의혹을 제기하며 116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23세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다.
박수홍은 최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결혼 한 게 너무 좋다. 하루하루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려움이 찾아오는 법이고 또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쓸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내 옆에 사람은 날 놓지 않으니까 너무 고마웠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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