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형은 자신을 증명하기 전까지 레알을 떠나지 않을걸?"
'동생 피셜'이다. 에당 아자르가 올 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입성 후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부상과 부진이 반복됐다. 뚱보 논란까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뛰지 못한 경기만 70경기가 넘는다. 당연히 주전 자리에 밀리며 잊혀지는 모습이다.
아자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절 보여준 모습으로 EPL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 복귀설은 물론, 아스널, 뉴캐슬 등이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동생' 킬리앙 음바페의 생각은 달랐다. 벨기에의 세르클러 브뤼헤에서 뛰고 있는 킬리앙은 최근 RTL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형은 스스로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자신이 뛰었던 모든 클럽에서 스스로를 증명해냈고, 내가 보기에는 떠나고 싶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형이 떠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그가 떠나기를 원하고, 만약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팀에 남아있지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형이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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