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한가인의 장난에 남편 연정훈이 기절초풍한 사건이 전해졌다.
1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에서는 '사랑꾼 부부' 연정훈, 한가인과 함께하는 '심쿵' 유발 여행기가 계속됐다.
이날 데뷔 전부터 남다른 미모로 화제가 됐던 한가인의 뉴스 인터뷰 섭외 비하인드가 밝혀졌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촬영에 참여하게 됐다고. 한가인은 사전에 방송국의 방문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학교 사람들의 은근한 추천 덕분에 인터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모태 미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추억을 절로 소환하는 '도전! 골든벨' 퀴즈가 진행되자, 한가인은 방송에 출연했던 22년 전 당시와 변함없는 비주얼로 모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골든벨의 트레이드마크인 모자까지 찰떡 소화한 그녀의 모습에 라비는 "골든벨의 신 같아"라면서 넋을 놓고 탄성을 내질렀다.
딘딘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수능 380점 다운 '뇌섹미'까지 소유한 형수님의 완벽한 면모에 "우리랑 다른 레벨인데?"라며 진땀을 흘렸다. 다채로운 분야의 문제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상을 초월하는 오답 퍼레이드로 한가인을 기겁하게 한 주인공들이 하나둘씩 출몰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미모와 다르게 장난기 넘치는 한가인의 모습도 전해졌다. 이렇게 둘만 나온 것에 딸이 생각난다는 한가인 말에 딘딘은 "근데 간장게장은 너무 잘 먹더라"고 했고, 연정훈도 "아기들 있어도 그런 거 혼자 시켜 먹는다"고 거들었다.
이어 한가인은 "남편이 잠자리를 무서워한다. 내가 장난기가 많아서 차 위에 앉은 잠자리를 잡아서, 박스에 그대로 넣어 선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연정훈은 "파혼할 뻔 했다. 그정도로 무서워하고 싫어한다. 어릴 때 물린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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