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이하 니 부모)가 27일 개봉한다.
이 작품을 만들어낸 김지훈 감독은 20일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영화가 한가지 답을 전달해야하는데 내 자신이 엔딩에 대한 답을 못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재촬영을 하기도 했다. 촬영을 끝내고 아이들 장면은 3개월 있다가 다시 찍고 그랬다. 어떻게 보면 연출자로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이 사회고발이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에게 질문을 다시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라며 "사람이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 여기서 부모들이 '내아이는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진실을 맹신하는 것이 더 큰 가해다. 잘못된 사랑, 비뚤어진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 더 큰 가해다"라고 못박았다.
"난 원래 재난 영화를 좋아한다. '싱크홀'이나 '타워'도 그랬고 '화려한 휴가'도 재난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영혼의 재난영화다. 일반적인 재난은 복구가 되지만 영혼의 재난은 복구가 안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영화가 관객을 만나기 까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여러가지 부침이 많았고 감독으로서는 관객을 못만난다는 것은 생명력이 소멸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마음 속에 숨통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건우의 아픔을 관객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었다"고 개봉하게된 감회를 대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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