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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시즌 두번째 선발등판에 나선 롯데 이인복이 아쉬운 투구내용을 선보이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인복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인복은 마운드에 오르기 전 선발 포수로 나선 지시완과 호흡을 맞춰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눈길을 끌었다. 이인복은 투심과 함께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했고 투구수는 97개를 던졌다.
1회 정은원과 최재훈에 연속안타를 허용한 이인복은 1사 1,3루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2회와 3회, 안타를 내주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고 4회 무사 1,3루 김태연의 내야땅볼로 실점한 후 1사 1,2루 위기에서 노수광에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가실점을 했다.
5회 정은원에 선두타자 안타를 내준 이인복은 최재훈을 병살타, 터크먼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지만 6회 1사 1,3루 이성곤의 내야땅볼로 4실점째를 허용하며 이닝을 마쳤고 7회 문경찬에 마운드를 물려주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롯데는 4회 한동희의 솔로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6회 이대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경기는 한화의 6-2 승리로 끝이 났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불펜에서 힘찬 투구를 선보이는 이인복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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