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엑소더스(탈출)가 현실화 되는 모습이다. 풍선효과로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웃는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1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맨유의 엑소더스 덕분에 팀에서 왕따 취급을 받는 네마냐 마티치를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부진이 이어졌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올 시즌까지 팀을 이끈다. 맨유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서 15승9무9패(승점 54)를 기록하며 6위에 랭크돼 있다. 올 시즌 리버풀과의 두 차례 격돌에서 0대9로 완패하며 불명예 기록을 쓰기도 했다. 맨유는 EPL 상위 4개 팀에 주어지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불투명한 상태다.
데일리스타는 '맨유 선수 일부는 올 여름 팀을 떠나려고 한다. 폴 포그바, 에디손 카바니 등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도 있다. 마티치 역시 팀을 떠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맨유에서 5년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 시절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다시 내리막을 걸었다. 그는 맨유와 재계약하는 대신 팀을 떠날 예정이다. 무리뉴 감독과 AS로마에서 재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전했다. 마티치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마티치와 무리뉴 감독은 첼시와 맨유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 무대에서 세 번째 호흡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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