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가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1~2022시즌 스페인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 선발출전한 수비수들이 모두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를 겪었다. 팀은 1대0으로 승리했지만, 활짝 웃지 못했다.
베테랑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 센터백 파트너 로날드 아라우조, 레프트백 호르디 알바, 라이트백 다니 알베스는 모두 소시에다드전에서 20분 사이에 크고 작은 부상을 호소했다.
후반 8분 아라우조는 알렉산더 이삭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결국 에릭 가르시아와 교체된 것이 시작이었다.
알베스는 후반 21분 '전 동료' 하피냐로부터 태클을 당한 뒤 세르지노 데스트와 교체됐다.
피케는 전반을 잘 버텼지만, 후반 37분 클레망 렝글레오 교체됐다.
알바 역시 근육 통증을 호소했지만,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뛰었다.
하지만 교체투입된 렝글레는 머리 부상으로 10여분간 치료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이런 악재를 딛고 전반 11분 피에르 오바메양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2경기만에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63점으로 세비야(승점 63점)를 득실차로 따돌리고 2위를 탈환했다.
선두 레알마드리드(78점)와는 15점차다.
사흘 뒤인 25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가 예정됐다. 이날 부상을 당한 수비수들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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