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중문화도 순수예술과 같은 입장에서 차별없이 병역 특례 기회를 줘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각종 조사를 통해 2018년도 전문연구요원 편입 인원은 2,772명. 산업기능요원은 1만 3,446명, 승선근무요원은 893명이 병역 특례를 받았지만 예술요원은 29명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그중에서도 국제 성악 콩쿠르나 전주대사습놀이는 예술요원 편입 대회로 인정받아 출신들이 예술요원이 되지만 다른 대중문화 분야에서는 전무한 실태라는 것이다 예술·체육 요원은 전문연구원 및 산업기능원(7만 2523명)의 0.36% 수준만 병역 특례를 받고 특히 예술 요원은 전체 병역특례 대상자의 0.19% 정도에 불과했다.
개인의 성취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추신수, 박찬호, 류현진 등도 병역 특례제도로 구단에서 계속 뛰면서 1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국위선양이라는 부분에서 방탄소년단(BTS)은 콘서트의 회당 최대 1조 2207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낳는다. 글로벌 아미가 관객의 절반을 차지할 경우, 소비창출 규모는 7422억 원, 생산 유발효과는 1조 2,207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7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4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BTS콘서트를 진행하면서 CES의 2배 수준인 11만 4000명의 관관객을 유치했다.
클래식과 전통음악은 국위선양과 문화창달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 정작 다른 대중문화는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BTS 등이 국위선양에 큰 몫을 차지하면서도 대중문화 종사자라는 이유로 예술요원 편입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에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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