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양창섭이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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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으로 1이닝 만에 강판됐다. 트레이너와 상의 후 마운드를 내려가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양창섭은 2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 1이닝 홈런 포함, 2안타 3볼넷으로 3실점했다. 투구수는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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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사 3루에 이대호에게 빗맞은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준 양창섭은 피터스에게 우중월 투런홈런을 허용했다. 삼성 타선은 1회말 곧바로 2점을 만회해 양창섭을 도왔다.
하지만 2회 마운드에 오른 양창섭은 선두 타자 고승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에서 허리를 굽히는 등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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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에게 던진 3,4구째 패스트볼은 각각 134㎞와 128㎞가 찍혔다. 전력 피칭이 아닌 거의 송구를 한 수준이었다. 몸 상태에 이상이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
임대한에게 넘기고 트레이너와 함께 마운드를 내려간 양창섭은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팔꿈치 수술 등 오랜 재활 끝에 4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희망을 품은 올시즌. 시즌 4번째 등판만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조속한 정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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