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남자배구 FA 시장이 끝났다. 무려 26명의 FA 중 이적한 선수는 김형진(현대캐피탈→대한항공) 1명 뿐이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5일 남자배구 FA 결과를 발표했다.
2021~2022시즌 통합 우승에 빛나는 대한항공은 정지석을 비롯해 곽승석 진성태 김규민까지 4명의 FA를 모두 붙잡았다.
준우승팀 KB손해보험도 해결사 케이타는 떠났지만, 김정호 한성정 황두연 정민수 등 FA 4명이 모두 잔류했다.
FA 시장 태풍의 눈이었던 서재덕을 비롯해 신영석 황동일은 모두 한국전력에 잔류한다. 우리카드도 류윤식 하승우 이상욱 이호건 송희채, OK금융그룹도 조국기 곽명우 정성현 박원빈 전병선, 삼성화재는 고준용을 모두 눌러앉혔다.
현대캐피탈 여오현은 남자부 최초 5번째 FA의 주인공이 됐다. 최민호와 전광인은 잔류했지만, C등급 FA인 김형진은 대한항공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남자부 FA는 연봉 2억5000만원 이상은 A그룹, 연봉 1억~2억5000만원 사이는 B그룹, 연봉 1억원 미만은 C그룹으로 분류된다. A그룹 선수 영입시 원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6명의 보호선수 외 1명, 또는 연봉 300%를 보상하게 된다. B그룹은 보호선수 없이 연봉 300%, C그룹은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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