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메츠에 아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의 어깨 부상이 많이 호전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뉴욕데일리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에 극적으로 이긴 오늘 밤 메츠 구단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디그롬의 최근 MRI와 CT 검사 결과 왼쪽 어깨뼈 스트레스 반응이 상당히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디그롬은 피칭 훈련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 디그롬은 3주 후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재활 피칭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예정대로 5월 말 또는 6월 초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그롬의 진단명은 오른쪽 어깨 '스트레스 반응(stress reaction)'이다. 어깨뼈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지난 달 스프링캠프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메츠 구단은 디그롬의 3월 피칭 영상을 관찰하면서 한 가지 단서를 잡아냈다. MLB.com은 '메츠는 스프링캠프 때 찍은 디그롬의 피칭 영상과 모션캡처 기술을 종합 분석해 디그롬이 글러브에서 오른손을 뺄 때 과격하게 뒤쪽으로 가져간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작년에 볼 수 없었던 미세한 변화다. 이 때문에 어깨 관절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메츠 제레미 헤프너 투수코치는 "어깨뼈 부상의 원인이 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손을 벌릴 때 좀 다르다는 걸 알아챘다"며 "5일에 한 번씩 등판해 그렇게 무리하게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을 100번인 하는 건 정상이 아니다. 우리 몸은 그렇게 설계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MRI 재검진에서 별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디그롬은 해당 동작에 대한 수정을 놓고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메츠는 디그롬이 딜리버리 동작을 최소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사실 이날 재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메츠 구단은 초조한 분위기였다. 호전되지 않고 다른 이상이 발견되면 시즌을 접을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었다. 디그롬은 지난 3월 28일 시범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던진 뒤 어깨가 아파 공을 놓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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