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은아가 거침없는 다이어트 고백을 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30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가 첫 방송된다.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김신영이 메인 MC로 나선 가운데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앞서 '빼고파' 제작진은 김신영이 '금쪽같은 다이어트 상담소' 오신영 박사로 변신한 티저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외모, 말투, 제스처까지 오은영 박사를 완벽 패러디한 김신영의 예능감은 물론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 6인의 일상이 짧게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빅 재미를 선사한 것. 이에 재기 발랄함으로 무장한 특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빼고파'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4월 26일 '빼고파' 제작진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 모습이 담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속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물도 마시기 싫었다. 물 마시면 500g~600g이 늘어버리니까"라고 했고 박문치는 "한 달 만에 15kg을 뺐는데 급성 담낭염에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일주어터'로 유명한 김주연은 "일주일에 3~4kg를 뺐다. 거의 안 먹고. 안 좋은 걸 알고 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놀라움을 자아낸 것은 고은아의 고백이다. 고은아는 "부분 지방 흡입 해본 사람? 나를 몰아쳤다. 그래서 건강이 안 좋았다. 약도 먹어봤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배윤정의 다이어트 수액 경험담, 다이어트가 즐겁지 않았다는 하재숙의 이야기 등도 공개됐다.
하지만 이대로 무겁게만 있을 '빼고파' 언니들이 아니었다. 지방 흡입술부터 약까지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는 언니들이지만, 거침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다이어트 의지를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해 드레스를 입어 보고 싶다는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아슬아슬 수위를 넘나드는 포즈를 취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급기야 메인 MC 김신영이 "여기 토크 거름망 좀 하나 주세요"라고 말해 '빼고파'가 얼마나 유쾌하고 거침없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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