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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태양이 형 잘 지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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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시절 배터리를 이뤘던 롯데 포수 지시완과 SSG 투수 이태양이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주중 3연전이 열린 사직야구장. 원정팀 SSG 선수들이 경기장 도착 후 하나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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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타격 훈련 중이던 롯데 지시완은 3루 더그아웃에서 나오고 있던 SSG 이태양을 발견한 뒤 반가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다.
이태양에게 다가간 지시완은 형에게 어리광을 부리며 타석에 자신이 나오면 살살 던져달라는 제스쳐를 취한 뒤 다시 훈련하러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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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선수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각자의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향했다.
한편 SSG 이태양은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6경기에 등판해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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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수 지시완도 안중열, 정보근과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날 12회 연장 혈투 끝 무승부를 기록한 롯데와 SSG. 반즈와 노경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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