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의 샛별, 2002년생 양현준이 4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4월의 영플레이어 후보로는 양현준을 포함 민경현(인천) 조진우(대구) 김신진(서울) 등 모두 1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양현준이 4월 한 달간 전 경기에 출장해 1골 1도움을 올리고 MOM에 한 차례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으로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양현준은 데뷔 시즌인 2021년에는 K4리그 강원 B팀과 K리그1을 오가며 내실을 다졌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 현재까지 총 7경기에 출장했고, 4월 10일 9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자신의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현재 1골 3도움으로 K리그1 개인 도움순위 1위에 올라있다.
4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양현준에게는 5월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11라운드 강원FC와 울산현대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후원사인 경남제약은 1957년에 설립한 제약회사다. 비타민 제품 '레모나'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제약과 연맹은 지난 2021년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경기장 광고 및 스폰서십 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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