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아티스트 비아이(B.I)가 첫 번째 국내 팬미팅을 성료했다.
비아이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와 7시 등 2회차에 걸쳐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첫 번째 국내 팬미팅 '비아이 오프라인(B.I Offline)'을 개최했다.
'부캐(부 캐릭터) 뽑기'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비아이는 회차별 캐리커처 작가 김한빈, 인턴 김한빈으로 분해 다채롭고 재미있는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였던 만큼 비아이와 관객들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팬들은 슬로건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비아이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앨범 '워터폴', 하프앨범 '코스모스' 수록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비아이는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고자 따라부르기 쉬운 선곡을 준비해 한층 즐거운 공연을 구성했다. 팬들은 비아이 곡들에 '떼창'했고, 비아이와 관객들이 함께 만든 라이브 하모니가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비아이는 "날 좋아해줘서 고맙고 늘 감사하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드러나 2019년 6월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당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아이오케이에 새 둥지를 튼 비아이는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올해 초 미국 그래미의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첫 번째 아시안, K팝 아티스트로 참여했고, 미국 매니지먼트인 Transparent Arts를 통해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 와서맨(Wasserman)과 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올해 비아이는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 'Love or Loved (L.O.L)'를 통해 프리 싱글과 두 장의 EP를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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